마르카, "바르셀로나 메시 가격 라모스 퇴장 당해야".... 레알 마드리드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03 07: 38

리오넬 메시를 가격한 라모스에 대해 퇴장이 나왔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레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국왕컵(코파 델레이) 2차례 맞대결을 포함한 네 번의 엘클라시코에서 3승 1무로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레알 원정에서만 4연승을 질주하며 신바람을 냈다.

승점 60점(18승 6무 2패)를 마크한 바르셀로나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점)와 승점을 10점 이상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답답하던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거친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라모스는 전반 종료 직전 리오넬 메시와 경합 상황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결국 메시는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언쟁을 벌이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 장면을 두고 주심이 라모스에게 퇴장을 줬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라디오 마르카는 "레드 카드가 나왔어야 했다. 라모스는 메시의 얼굴을 쳤다. 주심이 라모스를 퇴장시키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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