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 축하".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승점 54점(17승 3무 4패)를 마크하며 선두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4점)과 동률을 이루며 골득실차로 추격하게 됐다.

경기 후 뮌헨은 구단 SNS를 통해 한글로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정우영이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고 전했다.
구단뿐만 아니라 독일 언론들도 정우영의 분데스리가 데뷔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실시간 중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를 축하한다, 정우영"이라고 인삿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 이 매체는 "정우영의 첫 슈팅! 레반도프스키가 기가 막히게 그를 찾았다. 정우영은 기가 막히게 자르고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키퍼 얀 좀머가 너무 잘 막았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뮌헨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