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박효준, PIT과 시범경기 대수비 출장 ‘안타+득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03 09: 48

박효준(23・양키스)이 시범경기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박효준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7회말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2루수 대수비로 나선 박효준은 9회초 타석에도 들어섰다. 피츠버그의 도브다스 네베라우스카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오스왈드 카브레라와 라이언 라번웨이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지난 2015년 야탑고를 졸업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낸 박효준은 루키리그를 거쳐 지난해 싱글A까지 올라왔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85경기 타율 2할4푼3리 20홈런이다.
한편 양키스는 박효준의 득점 등 9회 3점을 뽑아냈지만, 7-8로 패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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