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감독의 잘못이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19 1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부상 선수들이 많아 엔트리 구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서울 이랜드는 한 명 퇴장 당하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서울 이랜드 김현수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감독의 잘못이었다. 시간을 갖고 팀 구성을 더 잘 준비해야 한다. 해결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비 실수로 인해 연달아 골을 내준 상황에 대해 묻자 "부담스러운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넘어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감독은 "선수단이 젊고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후반에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후반에는 많이 뛰었고 선수들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프로 감독으로 데뷔전을 마친 김 감독은 "힘든 상황이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던 상황이었다. 패배를 한 상황이 모두 힘겨울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등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서 달라지기 위해 더 노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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