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와 한화생명의 경기가 시작되면서 풀린 여섯 장의 티켓 중 주인을 찾은 것은 4자리에 불과했다. 결국 두 자리는 팬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2018년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첫 경기부터 시작된 SK텔레콤의 매진 행진이 막을 내렸다.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킹존과 SK텔레콤의 2라운드 경기가 396석의 일반석을 판매하면서 매진이 불발됐다.
2라운드 6번째 매진, 시즌 31번째 매진이 기대됐던 SK텔레콤-킹존의 2라운드 경기가 매진이 불발되면서 48경기 연속 매진을 성공하던 SK텔레콤의 매진 행진도 마침표가 찍혔다.

SK텔레콤은 지난 젠지와 2라운드 경기까지 지난해 전경기를 포함해 48경기 연속 매진을 성공한 바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