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데뷔쇼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오후 방송된 Mnet ‘TOMORROW X TOGETHER Debut Celebration Show’를 통해 데뷔무대를 최초공개했다.
먼저 수록곡 ‘Blue Orangeade’ 무대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며 “오늘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과정이 담긴 셀프캠을 연이어 공개했다. 데뷔일이 발표된 날, 수빈은 "데뷔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수빈은 “데뷔확정이 발표되고 나서 멤버들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고 말하자 범규는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멤버 개개인의 TMI 프로필도 소개됐다. 리더 수빈은 살이 잘 늘어난다며 자신의 볼을 꼬집었다.
연준은 “힙합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빅히트에서 랩 1등, 춤 1등을 유지해온 전설의 연습생이었다. 또한 연준은 아재개그 마니아라고 알려졌다.
범규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였다. 귀여운 대구 사투리도 매력포인트였다. 여기에 기타까지 잘치는 감성을 소유하고 있었다.
태현이는 혼혈로 오해받을 정도로 큰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그는 성숙한 매력까지 지닌 ‘명언제조기’였다. 멤버들 모두 배울 점이 많다고 치켜세웟다.
휴닝카이는 막둥이로서 엉뚱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휴닝카이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해 악기도 잘 다뤘다.
특히 이번 데뷔쇼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은 트렌디한 신스 팝 장르의 곡으로 소년으로 성장하며 겪는 일종의 성장통을 ‘뿔’에 빗댄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노래 곳곳에 팝핀 요소가 가미된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파도타기 춤’ 등 에너지 넘치는 군무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록곡 ‘별의 낮잠’ 등의 무대를 통해 소년미를 보여줬다.
이번 데뷔 쇼에선 데뷔 전 마지막 여행을 떠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모습도 공개됐다. 잠시 연습실에서 벗어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게임과 바비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활동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등 값진 추억을 쌓았다. 수빈은 멤버들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통해 “고마웠고 미안했고 감동도 받았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 믿고 따라줘서 고맙다. 많이 부족하지만 다독여줘서 고맙다”며 “이제 시작이다.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생방송 코너를 통해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직접 연준이 만들었다는 손동작도 소개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포인트 안무 ‘파도타기춤’을 직접 선보였다. 멤버들은 “우리의 안무는 힐링안무다”라고 자부했다.
끝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 첫무대를 했다.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들 덕분에 버텼다”라며 “팬들 너무 보고싶었다. 우리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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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OMORROW X TOGETHER Debut Celebration Sh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