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동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첫 무대 어땠나(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3.04 21: 02

빅히트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무대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입증한 것.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오후 방송된  Mnet ‘TOMORROW X TOGETHER Debut Celebration Show’를 통해 데뷔무대를 최초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했다. ‘꿈의 장: STAR’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을 비롯해 ‘Blue Orangeade’, ‘Our Summer’, ‘Cat & Dog’, ‘별의 낮잠’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은 트렌디한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서 뿔이 솟으며 혼란스럽지만,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너를 만나 설레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다섯 멤버의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보컬과 감각적인 노래 가사, 세련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데뷔쇼를 통해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노래 곳곳에 팝핀 요소가 가미된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파도타기 춤’ 등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펼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내 몸이 미쳤나 봐/내 머리엔 뿔이 돋아 어떡해 멈출지를 몰라" "Oh 세상 속 나 혼자 나빠/구해줘 어쩌면 난 괴물이 된지도 몰라" "머리에 뿔이 솟아/But I love it/넌 내 왕관이 되지/두근두근 두근대는 감각" 등의 가사는 신선하면서도 재기발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록곡  ‘Blue Orangeade’ ‘별의 낮잠’ 등의 무대를 통해 소년미를 뽐냈다. 방송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거운 상황.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무대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어 이들은 5일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과연 어떤 데뷔 신화를 써내려갈지, 얼마나 놀라운 행보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 Debut Celebration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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