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루키 고조노 효과? 히로시마 평일 시범경기 2만2000석 예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3.05 06: 02

고졸루키 효과인기?
NPB 리그에서 평일 시범경기가 기록적인 예매를 기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예매권 2만2000석을 판매 완료했다고 일본언론들이 전했다.  
작년 평일 시범경기 입장관중은 약 1만7000명이었다. 작년의 평균관중을 크게 상회하는 예매율이다. 야구가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일본에서도 평일에 열리는 시범경기가 2만 석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 

'산케이스포츠'는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날린 히로시마의 고졸루키 고조노 가이토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FA 자격을 얻어 요미우리로 이적한 마루 요시히로가 친정을 상대로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고조노는 마쓰이 히데키, 기요하라 가즈히사 등 간판 고졸타자들도 이루지 못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마루는 히로시마의 간판타자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아울러 마루 이적의 보상선수로 히로시마로 이적한 조노 히사요시도 친정과의 첫 홈경기에 나서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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