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 논란을 일으킨 래리 베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회장이 휴직을 신청하기로 했다.
TMZ 스포츠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베어 회장이 공공장소에서 아내 팸과 다투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베어 회장은 의자에 앉아 있는 아내의 스마트폰을 뺏으려다 아내를 넘어뜨렸고 아내는 소리를 지르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이들은 "가족 문제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다퉜는데 후회하고 있다. 현재 문제를 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5일 '야후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샌프란시스코 이사회는 아내 폭행 논란을 일으킨 베어 회장이 휴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기구에서도 이번 사태에 조사중이며 베어 회장은 "있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