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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였던’ 손흥민, 분데스리가에 남긴 2가지 진기록

[OSEN=한용섭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만든 반가운 독일 땅을 밟았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벌인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케인을 투톱 공격수로 출전할 것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둬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도르트문트는 손흥민에게 ‘약속의 팀’이고, 독일 분데스리가에는 과거 손흥민이 18세 때 세운 의미있는 기록이 있다. 

손흥민은 과거 독일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었고 지금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서 9골을 뽑아냈다. 소속팀은 7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18세 소년’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 진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은 2010년 10월 30일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쾰른과의 2010-11시즌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장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1-1 동점인 전반 23분 데뷔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더불어 함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라는 빛나는 기록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만 18세 3개월 22일(114일). 

그리고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손흥민은 또 한 번 깜짝 기록을 세웠다. 2010년 11월 20일 손흥민은 하노버96과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 다시 선발로 출장했다. 두 번째로 출장한 리그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40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9분에는 헤더로 역전골까지 넣으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당시 손흥민은 만 18세 4개월 12일. 옵타와 골닷컴에 의하면 분데스리가에서 1경기 멀티골을 넣은 역대 외국인 최연소 기록이다. 

골닷컴은 지난 4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멀티득점 기록 보유자는 여전히 손흥민이다”며 “손흥민이 만 18세 4개월 12일의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제이든 산초(영국)가 만 18세 7개월 2일, 3위는 리스 넬슨(영국)이 만 18세 10개월 10일 기록이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이 독일 땅에서 '천적 관계'인 도르트문트 상대로 다시 한 번 기분좋은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다 케인이 복귀한 이후 3경기에서는 연속 침묵 중이다. 호쾌한 골 소식을 기대해 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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