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크리에이터 ‘나름TV’가 침샘을 자극하는 중식 먹방을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랜선라이프’에서 가성비 맛집을 찾아다니는 나름TV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름TV는 인기 리에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의 촬영지였던 중국 음식점을 방문했다. 두 달 전에도 방문했었지만 내부 공사 중이라 들어가지 못했었다고.
이날 나름TV는 시작 전부터 “천 원짜리 짜장면을 먹으러 가겠다”고 예고했던 바. 현금자동화기기 앞에서 만 원을 찾은 나름TV. 그녀는 한걸음에 가성비 맛집으로 다가갔다. 유명 맛집답게 가게 안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중고등학생들이 많았던 것. 가격이 싼 데다 맛까지 훌륭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나름TV는 탕수육, 볶음밥, 군만두, 짜장면을 주문해 정확하게 만 원을 채웠다. 그는 탕수육 먹방에 비법에 대해 “부먹(소스를 부어먹는)이나 찍먹을 각각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따로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중식 마스터인 그는 간장 두 스푼, 식초 한 스푼, 그리고 물을 섞었고 여기에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고 자신만의 소스를 만들었다.
먼저 짜장면을 맛 본 나름TV는 “소스가 묽다. 맛이 묽다는 게 아니라 질감이 묽어서 잘 비벼진다. 안에 다진 고기, 채소 등 들어갈 건 다 들어가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어 탕수육을 집어든 그녀는 짜장면에 말아서 먹기 시작했다. 크기가 커서 입에 묻었지만, 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나름TV는 “짜장면은 입에 묻히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나름TV는 이날 주문한 음식들을 남김 없이 모두 비웠다. “남기면 안 된다. 주인분들이 ‘맛이 없었나?’라는 생각을 하셔서 다 먹는다”고 했다. 인기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나름TV는 자신에게 다가온 팬들과 인증샷을 찍어주며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크리에이터들을 보니까 방송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이영자 TV의 개막을 알렸다./ purplish@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