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나름TV, 침샘 자극한 중식당 먹방(ft.SKY캐슬)[어저께T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06 07: 32

 먹방 크리에이터 ‘나름TV’가 침샘을 자극하는 중식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랜선라이프’에서 가성비 높은 중식당을 찾아간 나름TV의 먹방이 담겼다.
나름TV는 인기 리에 종영한 JTBC드라마 ‘SKY캐슬’의 촬영지였던 중국음식점을 방문했다. 앞서 두 달 전, 개인 방송을 위해 한 차례 방문했었지만 내부 공사 중이라 들어가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도 이날 정상 영업 중이어서 나름TV는 계획대로 중식 먹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입성 전 근처 현금자동화기기에서 만 원을 찾은 그녀는 한걸음에 가성비 맛집으로 달려갔다. 
역시나 유명 맛집답게 가게 안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주머니가 비교적 여유롭지 않은 청소년들이 대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가격이 싼 데다 맛까지 훌륭해 맛집으로 소문이 날 만했다.
나름TV는 이날 탕수육, 볶음밥, 군만두,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정확히 만 원 밖에 나오지 않았다. 다른 가게였다면 꿈도 꾸지 못할 밥값이었다. 그는 탕수육 먹방에 대해 “‘부먹’이나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소스는 따로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먼저 탕수육을 찍어먹다가 나중에 부어먹겠다고 알렸다.
주문을 마친 나름TV는 직접 소스를 제조했는데 간장 두 스푼, 식초 한 스푼에 물을 섞었고 여기에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었다. 비주얼부터 입맛을 자극했다.
짜장면부터 먹은 나름TV는 “소스가 묽다. 맛이 묽다는 게 아니라 질감이 묽어서 잘 비벼진다. 안에 다진 고기, 채소들이 다 들어가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어 탕수육을 집어든 그는 짜장면에 말아서 먹기 시작했다. 크기가 커서 입에 묻었지만 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식욕을 한층 더 자극했다. 나름TV는 결국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날 주문한 음식을 모두 비웠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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