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경칩인데 미세먼지 최악..개구리 다시 들어갈 수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3.06 11: 33

박명수가 경칩을 맞이했는데도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씁쓸함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경칩인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났다가 아이씨 하고 다시 땅으로 들어갈 수준이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다들 조심하시라”고 오프닝을 열었다. 
한 청취자는 부산에 비가 오지만 미세먼지가 씻기지 않고 있다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부산에까지 미세먼지가 심해졌다니 슬프다. 광안리와 해운대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니”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 박람회 하자. 중소기업 상품 중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 앞으로 어떻게 하냐. 정말 걱정이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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