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동국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 현대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 베이징FC와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동국을 선택했다. 그리고 로페즈-한교원이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고 이승기가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중원은 신형민과 손준호가 경기 조율을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민혁-홍정호-최철순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베이징은 주력 선수들을 모두 출전 시켰다. 전북에서 이적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했다. 또 베이징은 헤나투 아우구스투, 조나탄 비에라 등이 전북과 맞선다. 그리고 중국 국가대표 위다바오도 전북의 골문을 노린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