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야수' 로멜로 루카쿠가 돌아왔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PSG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3-1로 이겼다.
맨유는 1, 2차전 합계 3-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서 1골 앞서며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매직이 경기장서 다시 나타나며 맨유는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는 다시 한 번 16강 징크스에 무너지게 됐다.
로멜로 루카쿠는 멀티골로 팀의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무리한 벌크업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그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다시 날개를 펼치고 있다.
루카쿠는 앞선 2경기부터 매서운 득점포를 뽐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멀티골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극적인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도 루카쿠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반 2분 상대 패스 미스를 틈타 상대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마저 제치펴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1-1 상황인 전반 30분 래시포드의 슈팅을 부폰이 잡지 못하고 혼전 상황이 되자 루카쿠가 쇄도하며 가볍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맨유는 루카쿠의 멀티골 활약에 후반 추가시간 디에고 달롯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래쉬포드가 마무리하며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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