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이유리X엄지원, 또 영혼 체인지 물고 뜯고 '아수라장'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07 13: 52

'봄이 오나 봄'의 배우 이유리와 엄지원이 이서연 앞에서 체인지 된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측은 7일 이유리, 엄지원, 이서연의 새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유리와 엄지원이 이서연 앞에서 또 다시 몸이 바뀐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다. 이유리와 엄지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마니아 층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은 서로를 마주 보고 대립하고 있는 동시에 극 중 엄지원의 딸로 등장하는 박시원(이서연 분)을 품에 안은 채 서로 옷을 바꿔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통해 이서연 앞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의 몸이 체인지 됐다는 것을 추측하게 만들면서 오늘 방송될 내용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유리가 엄지원의 팔목을 세게 물고 있는 모습은 사진만으로도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이 그려질 것을 예고했다. 누가 김보미이고 이봄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등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봄이 오나 봄' 측은 "이유리와 엄지원은 극 중에서 자신들의 몸이 체인지 된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딸인 이서연 앞에서 두 사람의 몸이 바뀌게 되는 상황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 만큼 오늘 방송에서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7일) 밤 10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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