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TV 채널 라 섹스타 인기 프로그램 후고네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조만간 지단에게 감독직을 제안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지단의 마드리드 사령탑 복귀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지단은 시즌 종료 후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단 수뇌부는 구단의 재건을 위해 하루 빨리 지단을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길 희망한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무너지고 있다.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이 심각하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존재다. 그가 감독으로 복귀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지단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wha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