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질의 연속' 베일, 레알 마드리드 떠나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07 14: 47

어쩌다 찬밥 신세가 됐을까.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라몬 칼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일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등 바닥을 치고 있다. 이에 따라 베일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헛발질했다는 게 그 이유다.

라몬 칼데론 전 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베일이 새로운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는 리더감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호날두의 이적 공백을 메울 재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베일. 부진과 부상 속에 찬밥 신세가 됐다. 과연 올 시즌이 끝난 뒤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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