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과 불륜했던 여배우의 새 연애소식에 비난 폭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3.07 15: 01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지난 2017년 일본의 유명 5인조 힙합 그룹RIP SLYME의 멤버 SU(45세)와 불륜 관계를 가져 팬들의 비난을 받았던 일본의 인기 가수겸 모델 키타야마 시오리 (23세)가 최근  젊은 남성 배우와 교체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세상에 알려진 키타야마와  SU의 불륜은 키타야마가 한밤중에 SU의 아내이자 선배 가수이기도한 오오츠카 아이(36세)에게  ‘당신의 남편은 나와 사귀고 있으니 헤어져 달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오오츠카의 집에 심야에 방문하며 인터폰을 누르는 소동을 부려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결국 이 불륜 소동으로 SU와 오오츠카 아이는 이혼하게 되었으며 불륜 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SU는 그룹에서도 탈퇴하고 소속사에서도 퇴출되었다. 그의 전처 오오츠카 역시 한동안 연예 활동을 중지하고 세간의 이목으로 부터 잠적해야 했다.

한편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키타야마와 SU의 사랑은 SU의 이혼 후 얼마가지 않아 둘이 결별하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키타야마는 가정 파괴범이라는 팬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아야 했다.
이러한 가운데 키타야마가 최근 NHK의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구우치 켄타와 현재 동거를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자 팬들은 둘의 관계를 축복하기 보다는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들 중에는 "남의  집안을 망쳐 놓고 바로 애인을 만들다니 어이가  없다."” 남의 좋은 가정 망쳐놓고 빨리도 헤어져서 새로운 남자 만났구나”, ‘남의 가정 망가뜨리는 여자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등의 악담이 일본의 네티즌들 사이에 널리 퍼지고 있다.
[사진]키타야마, SU, 오오츠카의 사진 (왼쪽부터, 출처 일본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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