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G 연속 침묵 깰까, 사우스햄튼전 케인과 투톱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07 17: 27

손흥민(토트넘)이 4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재차 골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0시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사우스햄튼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서 복귀한 이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왓포드, 뉴캐슬, 레스터, 도르트문트전서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4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번리전부터 첼시, 아스날, 도르트문트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그 사이 1승 1무 2패로 부진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 등과 함께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케인이 돌아온 뒤에는 그의 투톱 파트너로 뛰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는 사우스햄튼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며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투톱을 전망했다. 케인은 복귀전인 번리전서 득점포를 터트렸다.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선 결승골을 책임지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델리 알리도 사우스햄튼전을 통해 복귀전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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