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골에 베팅하라" 英 스카이스포츠, 4경기 침묵에도 사우스햄튼전 기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3.08 07: 26

손흥민(27, 토트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안컵 복귀 후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 복귀하면서 4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슈팅보다는 팀 플레이에 좀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기대는 국내 뿐 아니라 영국 현지에서도 높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주말 베팅 가이드에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 자정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의 30라운드 경기를 분석하며 손흥민이 토트넘 첫 골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주요 선수를 꼽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케인이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면서도 손흥민이 11경기에서 8골을 넣은 사실에 더 주목했다. 동시에 사우스햄튼에서는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주목했다. 프라우스는 8경기에서 5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이 상대할 사우스햄튼은 강등권을 겨우 피해 17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과의 시즌 첫 대결이었던 지난해 12월 쐐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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