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플링 3이닝 2실점' LAD, LAA에 6-2 쾌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08 08: 17

LA 다저스의 투타 조화가 돋보였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2회 오스틴 반스의 1타점 2루타와 에제키엘 카레라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2회말 공격 때 피터 버조스와 칼렙 코와트의 연속 적시타로 2-2 균형을 이뤘다.

다저스는 2-2로 맞선 5회 오스틴 반스의 밀어내기 볼넷과 다니엘 카스트로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5-2로 앞서갔다. 그리고 6회 맷 비티의 병살타로 1점 더 보탰다.
다저스의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니엘 카스트로는 4타수 2안타 2타점,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로 나선 펠릭스 페냐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사진]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로스 스트리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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