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삼원프라자 호텔과 후원 협약 재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3.08 11: 00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삼원프라자호텔과 숙박 후원 협약을 재계약했다.
안양과 삼원프라자호텔은 지난 4일 오후 삼원프라자호텔 비즈니스실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안양 장철혁 단장,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삼원프라자호텔은 연 3000만 원 상당의 매 홈경기와 수도권 원정경기 하루 전 숙박을 안양에 후원하기로 재계약했다.
안양과 삼원프라자호텔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3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또 양사는 향후 상호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는 “안양은 축구의 도시다. FC안양이 안양의 상징적인 팀으로서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며 “후원사로서 FC안양이 1부리그에 올라가는 모습을 언제나 기대하고 있다. 미약한 힘이지만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철혁 단장은 “올해로 삼원프라자호텔과 관계를 유지한지 3년째가 됐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삼원프라자호텔의 후원 덕분에 선수단의 경기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삼원프라자 호텔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letmeout@osen.co.kr
[사진]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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