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08 15: 13

사격 황제 진종오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역대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최다 메달 보유자이자 올림픽 사격 종목서 최초로 단일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는 올해 초 서울시청과 입단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를 계약을 맺었다. 
올림픽 주 종목이었던 50m 권총이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지만, 진종오는 “아쉬움보다는 기회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익숙한 부분에서 벗어나 마음을 새로 잡고 경기 결과로 말하고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진종오는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 중 ‘도전’과 가장 잘 맞는 선수다. 여전히 사격 선수로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이 있는 진종오가 우리와 함께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브리온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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