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김보성 무섭냐고? NO..그냥 아슬아슬해 보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09 21: 31

방송인 강호동이 김보성에 대해 “무섭지 않고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강호동과의 친분에 대해 “호동이가 연락을 안 받는다. 내가 무섭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무섭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진실 되게 하는 거다. 웃길라고 한 적 없고 상황이 웃긴 거다”고 해명했다.
김보성은 이상민과의 친분에 대해서 “최민수 형 때문에 친해졌다. 평생 동생한테 술이나 밥을 얻어먹은 적이 없다. 상민이는 그 당시에도 자기가 먼저 사더라. 그게 참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강호동은 “내가 형 모르게 계산을 몇번 해줬다”며 섭섭해했다. 김보성은 “언제?”라며 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