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연타석포+마에다 3이닝 무실점’ 다저스, SEA전 2-0 승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10 07: 22

LA 다저스가 키케 에르난데스의 연타석 홈런과 마에다 겐타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캐멀백렌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 투수의 호투가 빛났다. 마에다가 3이닝 무실점으로 첫 테이프를 무사히 끊은 가운데 켄리 잰슨((1이닝)-이미 가르시아(1이닝)-제이미 슐츠(1이닝)-조쉬 스보츠(1이닝)-파커 커리(2이닝)의 무실점 호투가 이어졌다.

타선에서는 에르난데스가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낸 에르난데스는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경기 내내 공격이 터지지 않은 시애틀은 9회초 상대 실책과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내야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고, 결국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2-0으로 잡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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