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옛동료' 애덤 존스, 애리조나와 1년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1 09: 25

김현수(LG 트윈스)의 옛동료로 국내팬들에게 잘 알려진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강타자 애덤 존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인터넷판은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1년간 300만 달러가 보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존스는 지난해 타율 2할8푼1리(580타수 163안타) 15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애리조나의 재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존스는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바 있다.
통산 5차례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발탁됐고 4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또한 2013년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 대표팀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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