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첫 번째 일간 경기에서 쿼드로 초반 기세가 매섭다. 1라운드 2위와 2라운드 1위 등 생존점수와 킬 포인트를 묶어 32점을 올린 쿼드로가 중간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쿼드로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5주 1일차 경기에서 1-2라운드 합계 32점을 챙기면서 23점을 뽑아낸 1라운드 1위팀 젠지를 제치고 중간 집계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미라마'서 동쪽 지역 구릉에서 젠지와 난타전 끝에 아쉽게 2위에 머문 쿼드로는 8킬과 함께 14점을 챙겼다.

'에란겔'로 전장을 옮긴 2라운드에 쿼드로의 총구가 예사롭지 않았다. OP 헌터스가 초반 실력을 보여주면서 5킬을 챙겼지만 VSG에 일격을 맞으면서 탈락했고, VSG 또한 생존 점수를 챙기지못하고 전멸의 쓴 잔을 마셨다.
OGN 포스, 디토네이터, SK텔레콤과 4파전 양상에서 쿼드로는 효율적인 전투로 치킨과 킬을 동시에 챙기면서 2라운드 치킨과 함께 중간 집계 선두 자리까지 단숨에 꿰찼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