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몰카 논란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걱정마쇼" 참여자 루머 직접 부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3.12 08: 47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부인했다.
이홍기는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홍기는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던 채팅방에 있었다는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다소 평화로운 이홍기의 반응에 팬들은 안심했다.
또한 이홍기와 팬들의 소통 창구인 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는 이홍기로 추정되는 참여자가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게재했다. 이홍기는 해당 채팅방에서 활동 중임을 직접 인증했던 바다.

이처럼 이홍기는 직접적으로 루머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자신은 해당 채팅방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만 10명이었다. 
특히 해당 채팅방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다른 남성 연예인들도 있다고 밝혀졌다. SBS 측이 재현한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에 대화 참여자 중 '가수 이OO'가 포함되어 있어 이홍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선을 그으며 루머를 일축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이홍기 SNS,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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