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비치 경찰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현지 시간 11일 새벽 5시에 마이애미의 한 호텔 밖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의 전화기를 뺏었다고 한다. 맥그리거는 강력한 강도와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한다.
마이애미 헤럴드가 이 사건의 첫 보도했다.

한편 맥그리거는 지난 해 10 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29에서 하빕 누르모가메도프와 몸 싸움을 벌였다. 미국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이들의 폭력 사건에 대해 9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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