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오브 더 이어' 닉쿤 "태국왕자? 국민남친 별명 더 좋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12 11: 31

태국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감독 위타야 통유용, 수입 ㈜달빛공장, 배급 ㈜영화사 오원・Brother of the Year)의 주역 닉쿤이 ‘태국왕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달 7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인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오빠 ‘첫’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 ‘모치’와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애인 사수 버라이어티 코미디. 
아이돌 그룹 2PM 멤버 닉쿤은 영화배우로서 첫 주연으로, 이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모치 역할을 MBC 예능 '섹션TV'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날 한국 관객들에게 신작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묻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큰 스크린에서 인사 드리는 게 너무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닉쿤은 이번 영화를 통해 ‘국민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태국에는 이미 왕자님이 계시니 국민 남친이란 별명이 더 좋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공감 가득한 현실 남매의 모습, 애인과의 로맨스를 지키려는 동생과 그 연애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오빠의 코믹한 라운드 매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섹션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