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의 유닛 저스투(제이비, 유겸)가 유닛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제이비가 “뒤늦게 팀 이름을 생각해야 하는데 저스투라고 해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며 팀명을 처음 들었을 때 반응을 전했다.
유겸은 “저는 괜찮았다”고 말했고, 제이비는 “무언가 없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떠오르는 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갓세븐 완전체로 활동할 때와 유닛으로 활동할 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제이비는 “약간 어색해서 말을 잘 안 한다. 찬 공기가 돌아다니는 것 같다. 오늘도 처음 이야기하는 게 여기 와서 처음 이야기했다”고 농담했다. 이에 최화정이 “비즈니스 커플이냐”고 질문하자 제이비는 “장난이다. 너무 친하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평소 재밌는 우리 또래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3시간 동안 아무 이야기도 안 하고 차를 타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으면 진짜 친한 거다”고 말했다.
제이비는 진영과 함께 한 유닛 제이제이프로젝트에 대해 “제이비는 제이제이프로젝트는 프로젝트가 조금… 그때는 대안이 없었다기 보다는 너무 신인이니까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였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