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쿠에바스 상대 추격의 투런포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2 13: 41

강민호(삼성)가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강민호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0-5로 뒤진 2회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김상수(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윤성환. 
KT는 황재균(유격수)-박경수(2루수)-강백호(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윤석민(1루수)-오태곤(3루수)-장성우(포수)-이대형(좌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 

강민호는 2회 김동엽의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2루서 상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우익수 강백호는 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까지 쫓아가다 포기했다. 비거리는 110m.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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