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타격감' 전준우, 구창모 상대 시범경기 첫 대포 폭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스프링캠프부터 이어져 온 타격감을 이어왔다. 시범경기 팀의 첫 홈런포를 장식했다.

전준우는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의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스프링캠프부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 온 전준우는 첫 시범경기에서도 홈런포를 때려내며 뜨거운 감각을 뽐냈다. 전준우의 투런포로 롯데가 4-1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