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오른 손등 부상으로 교체...단순 타박&보호 차원 [오!쎈 현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3.12 14: 10

LG 오지환이 오른 손등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오지환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2회 1사 1,2루에서 1루수 병살타로 물러났고, 4회 1사 1,2루에서는 키움 선발 요키시가 던진 공에 손을 맞고 1루로 걸어나갔다. 
트레이너가 나와 몸 상태를 확인했고, 오지환은 주자로 계속 출장했다. 이닝이 끝난 후 4회말 수비에서 백승현으로 교체됐다. LG 홍보팀은 "오지환 선수가 오른 손등 단순 타박 부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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