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선수 모두 시즌에 맞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2 16: 58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시범경기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9회 김성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3-12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윤성환은 3이닝 6피안타(4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이어 임현준, 김대우, 홍정우, 최지광, 김승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강민호, 다린 러프, 이학주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한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야수 불펜 모두 시즌에 맞춰 잘 준비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3일 대구 KT전에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T는 좌완 금민철이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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