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인턴기자] LCK 1위 그리핀과 지난 8일 2라운드 경기서 명경기를 펼쳤던 SK텔레콤이 또다시 2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라섰다. 12승 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그리핀은 6주 연속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ESPN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6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매주 두계단 상승세를 보이며 4위에 랭크됐다. 1위는 LCK에서 12승 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그리핀이 차지했다. 샌드박스는 지난주와 동일한 10위를 유지했다.
왕좌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그리핀은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그리핀에 대해 ESPN은 “특히 ’타잔’ 이승용 덕분에 그리핀이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SK텔레콤 전에서 2명의 텔레포트 활용은 정말 대단한 판단이었다”고 평가했다.

4위 SK텔레콤에 대해선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며 “2019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그리핀과 우승을 두고 맞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0위 샌드박스에 대해선 ‘고스트’ 장용준의 발전에 대해 주목했다.
한편 중국 LPL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며 한동안 ESPN 파워랭킹 상위권을 유지했던 펀플러스는 4계단 떨어진 6위에 랭크됐다. 펀플러스는 ‘도인비’ 김태상과 ‘김군’ 김한샘이 소속돼있다.
▲ ESPN 파워랭킹 3월 6일 기준
1위 LCK 그리핀 12승
2위 LPL 탑스포츠 게이밍 9승 2패(+2)
3위 LPL 인빅터스 게이밍 8승 3패
4위 LCK SK텔레콤 9승 4패 (+2)
5위 LPL RNG 7승 2패
6위 LPL 펀플러스 8승 2패(-4)
7위 LPL JD 게이밍 7승 3패 (+6)
8위 LCS 팀 리퀴드 13승 1패 (+1)
9위 LEC G2 e스포츠 13승 3패 (-1)
10위 LCK 샌드박스 10승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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