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 롯데전 3이닝 무실점 깔끔투 [오!쎈 체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3.13 13: 59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재학은 1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7구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는 깔끔했다. 선두타자 김문호를 삼진, 아수아헤를 우익수 뜬공, 전준우를 3루수 직선타로 잡아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대호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채태인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2아웃을 만들었고 민병헌 역시 3루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마감했다. 
3회 선두타자 한동희에 우전 안타를 맞은 이재학은 이후 나종덕을 좌익수 뜬공, 신본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2사 2루를 만들었다. 김문호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로 위기가 커지긴 했지만 이후 아수아헤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2-0으로 앞선 4회부터 NC는 투수를 최성영으로 교체했다./jhrae@osen.co.kr
[사진] 김해=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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