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자신은 착한 사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돈'의 주역 류준열,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이 출연했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준열과 김재영의 선배로 등장하는 정만식은 "아주 평범한 회사원 근근히 살아가는 여의도 사람"이라며 "그 동안 센 역이 강렬해서 그렇지 선한 역이 70% 이상이었다. 저 착한 사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우진은 "코믹적인 요소의 가장 큰 부분을 만식이 형님께서 담당하시고 있다. 만식이 형님의 섬세함과 귀여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