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덕후] 프로야구 개막 D-10, 모바일 야구 게임 '새단장' 유저몰이 나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13 15: 48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가 개막을 이제 불과 열흘 남겨두고 있다. 프로야구 개막에 발맞춰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새 단장을 마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야구 게임들은 비 시즌 기간 대비, 개막 후 각 종 앱스토어 순위에서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이뤄내는 만큼 각 게임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이용자들의 ‘손길’을 끌기 위해 분주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리얼 야구의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는 넷마블의 ‘이사만루’.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게임명을 변경한 ‘이사만루2019’는 90~93년도 LG, 해태, 롯데의 우승 선수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선수들의 ‘사전동작'도 추가돼 한층 리얼함을 더했다.

또 각 이용자가 보유한 선수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 시킬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 ‘한계 돌파’와 게임 내 ‘관전모드’ 등 새로운 즐길거리도 늘렸다.
특히, 실제 야구 경기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흥미거리를 구현해 두터운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사만루 시리즈’는 매년 개막 맞이 신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누려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이용자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8 시즌 ‘이사만루’는 개막 전 구글플레이 기준 60위권 대에 머물렀지만, 업데이트 직후 30위권에 올라서며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모바일 야구 게임의 명가로 평가 받고 있는 컴투스도 ‘컴투스 프로야구2019’와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2019’도 개막 업데이트 맞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하며 시즌 준비에 나섰다.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KBO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 및 신축 구장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기존 구장의 환경 변화를 실감 나게 적용하는 등 게임 내 리얼리티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며,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2019’는 선수 수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컬렉팅 미션 시스템’과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며 팀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아이템 ‘메모러블’ 등을 선보인다.
이외 엔씨소프트도 자사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크 게임 ‘프로야구H2’에 신규 레전드 선수들 대거 선보이며 시즌 맞이 업데이트를 단행,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야구 게임은 프로야구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만큼 시즌 개막과 함께 흥행 몰이를 같이 해왔다”며 “각 사를 대표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들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초반 눈길을 사로 잡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 해진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넷마블,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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