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영요 한국리그 KRKPL, 올해도 또 열린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13 21: 34

중국 인기 모바일게임 '왕자영요'의 글로벌화를 위한 텐센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왕자영요가 올해도 한국에서 e스포츠 대회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를 진행한다. 
KRKPL을 주최하는 FeG는 13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KRKPL 스프링 중계진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왕자영요 유투버로 유명한 '니냐니뇨' 이진표, '꼬꼬갓' 고수진 해설과 함께 지난 시즌 게임오버 팀에서 활동했던 '코푸' 서규원이 해설로 데뷔한다. 
캐스터는 이동진 캐스터와 서경환 캐스터가 나눠 맡을 예정이다. 또한 KRKPL은 스프링 시즌부터 2명의 진행자를 내세웠다.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배혜지 아나운서와 배우 출신인 최은강이 리그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 개막하는 KRKPL 스프링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킹존 드래곤X, 락스 피닉스, 셀렉티드, MVP, ESC 729, VSG, 노바e스포츠(유럽), 크라운 와처 게이밍(중국 홍콩), 팀 EMC(중국 마카오), 고스트 OWL 게이밍(미국) 등 10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아래, FeG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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