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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P 헌터스, '여포 피오' 앞세워 '데이' 우승...공식 랭킹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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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송파, 고용준 기자] 홀로 남은 상황에서도 알토란 같은 킬을 올린 '피오' 차승훈과 36킬을 합작한 탁월한 교전 능력이 어우러지면서 전장의 사냥꾼 OP 헌터스가 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려 51점을 하루에 챙긴 OP 헌터스는 종합 순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면서 런던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OP 헌터스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5주 2일차 A-B조 경기서 킬 포인트 36점과 15점의 생존 점수를 합쳐 도합 51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36점을 챙긴 VSG가 2위, 34점을 올린 다나와가 3위로 그 뒤를 따랐다. 

이날 데이 우승으로 OP 헌터스는 6위였던 공식 랭킹서 4계단 끌어올린 2위로 대폭 뛰어올랐다. 공식 랭킹 1위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디토네이터가 290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는 사막의 강자 MVP가 치킨을 뜯으면서 '미라마'에 강한 면모를 어김없이 다시 보여줬다. 9번째 블루존 4파전에서 MVP는 자리의 이점을 이용해 적을 모두 잡아내며 네 번째 미라마 치킨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에란겔'서 진행된 2라운드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치킨을 가져갔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1라운드 생존점수 1점에 그쳤지만 2라운드 치킨과 함께 막판 교전 집중력을 살리면서 10킬을 올리면서 합산 점수 21점으로 선두 MVP를 2점 차이로 추격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팀은 헌터스였다. 2라운드에서 '피오' 차승훈이 발군의 생존 능력을 발휘하면서 킬 포인트 10점과 함께 12점을 올린 헌터스는 3라운드는 생존 점수 3점을 추가하면서 선두 자리를 노릴 수 있는 점수인 29점을 확보했다. 

헌터스는 4라운드에서는 치킨과 함께 킬 포인트 12점으로 22점을 추가하면서 멋지게 5주 2일차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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