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여대생 대상 축구 클리닉 개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14 09: 44

 서울 이랜드 FC가 13일 한양대 ‘라이언 레이디스’(여자 축구 동아리)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이랜드 축구 클리닉’을 함께하며 개시를 알렸다.
‘이랜드 축구 클리닉’은 지역내 학생 및 소외계층 단체 대상으로 선수와 지도자가 축구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볼 컨트롤, 패스, 드리블, 슈팅과 같은 기본기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 이후에는 습득한 기술을 실전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미니 풋살 경기를 진행한다.
이랜드 축구 클리닉에 참여한 한양대 학생은 “체계적인 훈련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랜드 축구 클리닉을 통해 축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그 시작을 꼭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로 하고 싶다”며 직관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제영 서울 이랜드커뮤니티 팀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깐 뿌듯한 마음이 크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밌는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17일 대전 시티즌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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