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토니 싱그라니가 날벼락을 맞았다.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싱그라니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2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싱그라니는 시범경기 4차례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무실점(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쾌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2012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싱그라니는 2017년 7월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2승 22패 38홀드 17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01. 지난해 성적은 1승 2패 11홀드(평균 자책점 4.76).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