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8세 MF 가너와 2022년까지 재계약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16 09: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18세 미드필더 제임스 가너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너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 18세에 불과한 가너는 올 시즌 맨유 1군에서 뛰고 있다.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프레드와 바통을 터치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가너는 지난 7일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18인 명단에 포함되며 팀의 기적적인 8강행을 함께하기도 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가너는 1군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고 있다. 잉글랜드 17세 이하 대표팀 주장을 지냈고, 최근 18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혔을 정도로 맨유와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재목이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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