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전 5이닝 무실점' 유리아스, 시즌 첫승 보인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4.02 13: 01

 LA 다저스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시즌 첫승 요건을 갖췄다.
유리아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유리아스는 2-0으로 앞선 6회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두가르(헛스윙 삼진), 벨트(우익수 플라이), 롱고리아(2루수 뜬공) 모두 삼자 범퇴 처리한 유리아스는 2회 포지, 크로포드, 조의 출루를 봉쇄했다. 유리아스는 3회 패닉의 몸에 맞는 공과 두가르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벨트를 삼진 아웃으로 제압했다.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크로포드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지만 조를 3루 땅볼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5회에도 패닉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내준 유리아스는 포머란츠와 두가르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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