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주환,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본인 통증은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17 18: 03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31)이 부상으로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17일 "최주환이 지난 15일 서울영상의학과에서 MRI 촬영을 받았다. 그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주환은 지난 14일 이천 LG전 이후 현재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느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주환 본인은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재발할 수 있는 부위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주환은 22일 재검진을 받은 뒤 추후 스케쥴 및 재활 기간이 잡힐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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