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준영, '가중처벌' 가능성↑‥"최대 7년6개월 징역+신상정보 등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18 21: 37

정준영이 몰카파문으로 가중처벌 가능성을 내다봤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준영 몰카파문을 언급했다. 
이날 '뜨거운 사람들 스페셜'로 정준영 몰카파문이 그려졌다.정준영이 지난 14일 피의자 심분으로 서울중앙검찰청에 출석,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 및 유포혐의 때문이었다. 정준영은 카카오톡에  직접 찍은 불법 동영상 공유는 물론,단톡방 멤버들은 동영상을 독촉한 내용들이 드러났다. 게다가 약물, 집단 성혹팽을 암시하는 내용까지 이어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범법 행위임을 인지했음에도 계속 동영상을 공유, 대중들은 "늑대의 탈을 스고 사람인 척 했다"고 분노했다.  

정준여은 지난 2016년 여자친구 몰카 혐의를 받고도 무혐의 처리를 받고 '1박2일'에 복귀, 연예계 생활을 이어갔다. 국내 및 해외에서 성매매한 상황도 드러난 상황. 연예인 시켜준다며 다수의 여성들에게 접근해 잠자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이 이어진 가운데, 정준영의 단톡방 대화방 속 인물들이 가수 승리에 이어, 용준형과 최종훈, 이종현이란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이들과 경찰유착 관계의혹도 거세지면서, 경찰총장은 누구일지 주목됐다. 경찰총장이 누구냐는 말에 정준영은 대답을 회피하며 묵묵부답으로 자리를 황급히 피했다. 
무엇보다 정준영이 받게 될 처벌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한 변호사는 "피해자 의사에 반해 카메라로 신체를 불법으로 반포한 범죄"라면서 성매매 혐의 추가가능성까지 언급, "한 사람이 여러개 죄를 저지른 경우, 가장 무거운 죄에 2/1에를 가중하여 처벌받게 된다"면서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1을 가중한 7년 6개월 이상으로 내다봤다. 신상정보 등록 가능성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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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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