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쿼드로, 4R 치킨과 함께 두번째 데이 우승...아프리카 페이탈 선두 등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18 22: 35

쿼드로가 영리하게 4라운드 치킨을 잡으면서 정규시즌 두번째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30점을 추가하면서 공식 랭킹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쿼드로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6주 1일차 A-C조 경기에서 4라운드 치킨과 함께 42점을 획득하면서 두 번째 데이 우승을 올렸다. 3라운드 이후 무섭게 치고 올라온 세스티가 38점을 가져가면서 2위, 그리핀 레드가 36점으로 3위가 됐다. 전반부 중간 집계 선두였던 아프리카 페이탈은 30점을 보태면서 공식 집계 랭킹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반부 경기 분위기를 주도한 팀은 아프리카 페이탈이었다. 기막힌 자기장 포지셔닝과 함께 아프리카는 1라운드 8점을 챙겼고, 2라운드는 치킨 없이 킬 포인트 10점과 함께 16점을 올리면서 24점으로 전반부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3라운드 세스티가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비교적 선두 경쟁에서 거리가 있었던 쿼드로가 4라운드 막판 대공세를 펼치면서 이날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쿼드로는 레인저스, 그리핀 화이트, 에이곤의 틈바구니 속에서 뛰어난 생존력을 발휘하면서 4라운드에서만 생존점수 10점과 킬 포인트 9점 등 도합 19점을 획득하면서 6주 첫 째날 승자가 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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