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탬파베이)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32・피츠버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탬파베이와 피츠버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롯스포츠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던 최지만은 이날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8푼5리(26타수 10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17일) 3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한다. 강정호는 시범 경기에서 타율 1할7푼9리(8타수 5안타) 5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피츠버그는 파블로 레이예스(유격수)-JB 셕(중견수)-콜린 모란(1루수)-호세 오수나(우익수)-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페트릭 키블한(3루수)-케빈 뉴먼(2루수)-제이콤 스탈링(포수)-알프레도 레이예스(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탬파베이는 오스틴 미도우(우익수)-토미 팸(좌이굿)-최지만(1루수)-얀디 디아즈(3루수)-브랜든 로(2루수)-아비세일 가르시아(지명타자)-윌리 애덤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bellstop@osen.co.kr